2016년 8월 30일 들깨밭과 표고목
끝나지 안을것 같았넌 더위가 하루 밤새 가을로 바뀌었다 .
계속된 더위와 가뭄을 이겨내고 굳굳하게 농작물들이 잘 자라 주었고
좋은 날씨덕에 작황이 좋은 작물이 있는가하면 ,가뭄에 형편없는 작물도 있고 ,너무 많은 수확량에 폭락한 농작물도 있어
농부에 마음은 언제나 깊은 시름에 잠긴다 .
이 모든것을 하늘이 하는것을 순리대로 살아야지 ....
고추 수확과 건조 하느라 정신없이 바쁜가운데
갑자기 바뀐 날씨 덕에 더 바빠졌다
봄에 넣은 종균목 자투리 시간 이용해 이틀걸려 가위목 세우기하고
저녁마다 물주기 하였더니 그 새 응답이 왔다
탐스런 표고가 움트기 시작했다 .
다음주쯤 올라오면 추석 선물로 딱 맞츰인데 좀 이른감이 있다
무공해 표고 지인들과 먹을 생각하니 그간에 힘들었던 피로가 싹가시는것 같다 .
고추밭에 범 나비
들깨밭 전경
가뭄에 벌래가 극성이라 두번이나 방제을 했다
8/30일 하루 밤새 변한 날씨에 표고가 올라 오기시작한다
9/2일 표고 모습 /새벽 소나기에 갓이 젖었다
9월3일 우~~와 ! 대박이다 .
9월 2일 표고 딴것 ( 품종 : 수향고, )
느타리 종목이다 (벗나무 )올 가을부터 느타리 맛볼 수있다
올해 종균넣은 종균목 자투리 시간에 8월 25~27일 이틀걸려 가위목 세우기 했다 (좌로부터 두줄 올해 종균목 ,세,네번째줄 작년 종균목 )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5월중 농작업 내용 (0) | 2017.05.01 |
---|---|
2016년 10월 24일 트랙터로 들깨털기 /들깨 팝니다 (0) | 2016.10.25 |
2016년 8월 20일 두물 고추 밭 (0) | 2016.08.22 |
2016년 8월 14일 2차 두물 고추따기 (0) | 2016.08.22 |
2016년 8월 4일 노지 히우스 첫 물고추 따기 (0) | 201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