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2016년 8월 14일 2차 두물 고추따기

따뜻한 하루 2016. 8. 22. 00:17

2016년 8월 14일 2차 두물 고추따기

 

태안 처가집에서 4박5일 지내고 돌아와 보니 고추밭이 붉게 물들었다 .

사람을 사서 따야 하는데 이 폭염에 일할 사람도 없고 두 내외가 16일 부터 21일까지 엿새를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고추와 씨름하였다

총 노지 1,000키로 하우스 400키로 15키로 가구로 100여가구를 수확하였다

홍청양 62키로는 4키로  8박스 12,500원 ,10키로 3박스 33,000원 (강서청과출하)

노지고추 300키로는 가까운 지인에게 판매 관당 10,000원

나머지 800키로 중 오늘 건조기에 230키로 들어가고 낼 300키로 태양 건조 ,나머지 후숙중이다

며칠새에 고추대에서 후숙된 고추가 많아 바로 건조해도 되겠다 .

폭염속 오늘은  새벽 에 하우스 고추 따고 오전 9시부터 대동금초가 있어 선산 벌초하고 나니 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

그래도 아침 일찍 매재와 동생이와서 하우스 한동을 따줘 그나마 일찍 마칠 수 있었다 .

 

                                          노지고추 중 몇포기 섞인 ㅗ추 길이가 한자 가까이된다 .

 

고추밭이 온통 붉은빛이다 .

한이랑 120~130주인데 포기사이 60cm 비료포대 1포대 12~15키로 7~8포대나왔다

20포기에서 1포대 가량

 

 

청양고추

 

PR 거탑고추

 

청양고추

 

 

너무 많아 농막하우스에 놓을자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