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과 함께한 보름
하비 집에 온지 며칠만에 서연이는 , 혼자서 뒤집기 하고
찬이는 대소변 도 가리고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이 예쁘게 재롱떨며 커갔는데
예쁜 손자 찬이와 손녀서연이 보름간 하비 할머니 집에서
잘지내다 오늘 집으로 떠났습니다 ,
하비만 보면 가까이 오지 말라고 곧 울것같던 찬이도 차츰 정들어
가까이 다가왔는데 ....
정들만 하자 이별이네요
떠나며
눈오면 하비와 눈사람 만들며 놀자고 할비 꼭 안아주고 떠났습니다
칭얼대면 안고 방 몇바퀴 돌면 잠들던
순둥이 손녀 서연이에 방글방글 웃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아직도 애들 온기 남아 있는 텅빈 애들 방에 들어가 한참을 서성거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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