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1일 용정산 증조할아버지 묘소 벌초

2014년 9월1일 용정산 증조할아버지 묘소 벌초

 

3차 3물고추 수확 작업을 4일만에 완료하고

큰형님과 함께 용정산 정상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묘소 벌초를 다녀왔다 .

이른아침 7시 시원할때 출발하여 근 한시간을 예초기 메고 오르려니

아침인데도 온 몸이 땀에 흡뻑 젓었다 .

막내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였을텐데 ,

먼 하늘나라로 떠난 막내가 이런날 더 간절이 생각난다 ,

증조할아버지 묘소 벌초 마치고 하산하니 11시 ,

산아래 고조 할머니 묘소와 고모 할머니 묘소를 벌초하고나니  한시가 넘었다 .

날씨도 덥고 연 사흘을 고추 수확 하느라 진을 뺏더니 ,완전 녹초가 되었다 .

낼은 온양 처남 가게 도와주러 가야하는데 , 몸은 천근만근 ,잘 해낼지 ....

 

 

올 6월초 와서 깍고 갔는데 그새 이만큼 잡초가 자랐다 .

 

 

 철조망은 멧돼지 접근 방지용 , 대신 너구리가 많이 침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