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10일 용정산 증조할아버지
이제 들일도 큰일은 다했기 때문에
당분간 약간에 여유로움이 생겼다 .
지난달
매제들과 용정산에 올랐다 .들렀던 증조할아버지 묘소에 ,
오늘은 혼자 오전 일찍 농막에 들러 주섬주섬 배낭 챙겨 매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
산에 오르며
여름에 피기 시작하는 땅나리 꽃을 디카에 담아 보았다 .
수수한 모습에 우리꽃
역시 토종는 어딘가 모르게 매력이 있어 ...
증조할아버지 묘소에 들러
그새 한키식 자란 풀를 깍아내고
한식때 하지 못한 , 여기 저기 무너진 봉분 손질도 해드리고
늦은 점심때가 지나 산아래로 내려왔다 .
내려오며
한창 익어가는 오디를 얼마나 따 먹었는지 손과 입은 ㅎㅎㅎㅎ
땅나리꽃
먼저 풀부터 낮으로 깍아내고
겨우내 이렇게 무너져 내린 봉분
말끔이 손질한 후
묘소에 땅나리 세송이가 곧 필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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