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2012년 11월 3일 김장하는날

따뜻한 하루 2012. 11. 5. 16:00

2012년 11월 3일 김장하는날

 

 

 

 

단풍이 어느해 보다 곱게 물들다 .

한 잎 두 잎 ,떨어져 앙상한 가지를 내놓고 가을이 깊어만 간다 .

오늘은 김장하는날 ,

연일 방송엔 김장값이 많이 올라 ,올 김장하는데 추가 비용이 많이 들꺼라고

걱정이지만

늦여름 배추 한판 사다 심은것이 아주 잘되어 100여포기

딸아이 ,처제네 ,우리 , 아들 네 다섯집이 푸집하게 김장을 하여 나누었다 .

 

김장을 끝으로

올 농사는 끝  ,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 하였다 .

일 다니며 ,틈틈히 지어온 농사일 큰 수입은 못 올렸지만

나름대로의 성과는 올린것으로 만족해야지

 

이번주 모든일 마무리 하고

또 다시 새로운  일찾아 길 떠나갑니다 .

다시 고향에 용정산 바라보며 농사 지을날 그리며 일년후가 될지 이년후가 될지

잠시 자리를 비움니다 .

그나 저나 흙냄새 그리워 어찌 지낼꼬 .............

 

 

 

 

 월/일  작업내용
 11/1 목  고추밭정리 소각 및 정리끝
 11/2 금 영하 2도  김장준비 배추 절구기 ,건조기 고추꺼내기
 11/3 토 안개 맑음  김장하는날
 11/4 일  예비며느리 오는날
 11/5 월 비  갓 50단 작업
 11/6  온양가는날
 11/7  
 11/8  
 11/9  
 11/10  
 11/11  
 11/12  
 11/13  
 1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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