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님이여 !

따뜻한 하루 2005. 9.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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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밤 하늘 별빛은 잠들고

       고요한 달빛은 서러움에 흐느낀다,,,

 

 

      보고싶은 사람은,,,

      은화수 멀리서,,,,,,,,,,

 

       희미한 불빛만 깜박이고

       끓어진 오작교 난간에는

       그리움만 고요히 잠들어 있는데....

 

       가슴속에 애끓는 사랑이

       뜨겁게 소용돌이쳐 흘르는데....

 

      님이여,,,,

      라일락 향마저

      더욱 더 짙어가는 이 기나긴 밤을

      나 홀로 어이하란 말인지....

 

      이 밤을 하얗게 지세워

      눈부신 아침이 말없이 달려와도

       내 삶에 그대 있어 행복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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