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달빛은 서러움에 흐느낀다,,,
보고싶은 사람은,,,
은화수 멀리서,,,,,,,,,,
희미한 불빛만 깜박이고
끓어진 오작교 난간에는
그리움만 고요히 잠들어 있는데....
가슴속에 애끓는 사랑이
뜨겁게 소용돌이쳐 흘르는데....
님이여,,,,
라일락 향마저
더욱 더 짙어가는 이 기나긴 밤을
나 홀로 어이하란 말인지....
이 밤을 하얗게 지세워
눈부신 아침이 말없이 달려와도
내 삶에 그대 있어 행복한 것을,,,,
04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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