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사랑이 미워

따뜻한 하루 2005. 4. 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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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미워 *
난 네가 정말 미워
많은 날을 우리는 싸움만 하고 있었으니
그런데 왜 
그렇게 네가 그리워지는 건데
정말 난 
어떻게 된 아이 인지 모르겠어
나의 맘 잡지 못하고 울고만 있는 것인지
믿도록 그리운 너의 모습
나의 마음 어떻게 하니 말 좀 해다오
오늘도 조용히 기도를 드렸어
나의 마음잡아 달라고
그러나 너에게로 
가는 마음은 참지 못하고 있어
나의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기에 나의 맘
울리고 있는지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정말 미치겠어
나의 맘 힘들어 
너에 마음만 아프게 하고 있으니 
나의 마음 한없이 원망스러워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거니
그 아픔이 우리들의 사랑이었니
아픔을 주는 사랑 정말 믿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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