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채워지지 않는 사랑

따뜻한 하루 2005. 3.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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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사랑

      채워지지 않는 사랑 글/꼬라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개나리꽃 같은 화사한 모습으로 나의 가슴에 쌓여만 갑니다. 언제나 넉넉하지 못한 사랑 앞에 늘 목마른 갈증으로 오늘도 당신을 그려봅니다. 당신의 사랑의 목마른 아픔을 내 앞에 놓인 동동주 한 잔으로 채울 수만 있다면 두 잔 세 잔이라도 마시겠습니다. 오늘도 나의 사랑은 목마름으로 계속됩니다. 당신의 아무리 사랑이 담긴 메시지라도 가슴앓이 내 가슴을 채울 수 없으며 당신의 아무리 그리움이 담긴 전화라도 애닮은 내 마음을 채울 수 없으며 당신을 아무리 옆에 두고 보고 있어도 내 허전함을 달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마음 내 가슴속에 묻고 나의 사랑하는 마음 당신의 가슴속에 묻습니다. 나 당신 사랑한다고 외쳐봅니다. "나 당신 사랑합니다!!!" "당신 나 사랑하지요???" 목이 터져라 외쳐보지만 돌아온 것은 대답 없는 메아리로 돌아올 뿐입니다. 애닮은 가슴앓이 사랑으로 늘 당신의 사랑 목마르고 배고파합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당신의 사랑 언제나 그 사랑 가득 채워 주시겠습니까. 외로움과 그리움이 떠날 줄 모르고 깊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