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2010년 3월28일 얼레지 ,복수초를 찾아서

따뜻한 하루 2010. 3. 28. 18:39

2010년 3월28일 얼레지 ,복수초를 찾아서

 

사흘이 멀다하고 굳은날 연속이였는데

모처럼 오늘은 파란 하늘과

양지쪽에 피어 오르는 아지랭이가 봄을 알려주고 있네요

 

오후

자연의나라 휴양림으로 야생화를 찾아나섰다 .

작년 이맘때는 괘불나무꽃도 피었었는데

숨을 헐떡이며 올라가보니 아직 필 생각이 없나보다

 

비지땀만 흘리고 하산

복수초꽃을 찾기로했다 .

얬날엔  무지 많았었는데

이 꽃도 어느새 귀한 꽃이 되버렸다 .

 

양지쪽으로 한참을 헤메다

옜날 밭주위에 복수초 군락지를 발견하였다

와 !

요렇게 가까이 있는걸

펜션에서 지근거리

여기도 복수초 ,저기도 ~

이제 막 올라오는것과 ,꽃몽우리 진 것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에 발히기 심상이다 .

조심 ! 또 조심 !

발걸음을 옴겨놓는다 .

 

날씨만 따뜻 하다면 다음주면 모두 피어날것같다

가져간 EOS에 요넘들 ,생강나무꽂 담고

오늘은 디카 사진 올려보았다

 

막 올라온 얼래지 잎

 

앙증맞은 복수초

 

요기도

 

                         또 요기도 복수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