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7일 용정산 산행
보름날 전야
아침일찍 친구에 전화가 왔다
날도 좋은데 산에나 갈까 .
좋지 ~
오늘따라 올 마님 얼릉 다녀 오란다
친구랑 용정산 아래 하우스 창고에가서
배낭과 등산화 를 챙기고
산에 오르기전
우리 고로쇠물도 나올때 되었는데
그것도 준비해 가면 어떨까
그래 고로쇠 나무는 많으니까 드릴과 호수 몇가지만
가져가 해놓으면 이삼일후 고로쇠물을 먹을 수있겟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산행시작
산 중간에 고로쇠 채취 준비를 마치고 정상에올라 준비해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산아래 펼처진 멋진 고향에 모습을 바라보며 . 옜날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
오랜만에 산행이라 첨엔 어찌나 숨이 찬지
벌써 내 몸이 이렇게 약해졌나
몇해 전만 하더라도 이산 정도는 30분이면 올라갔는데
애효 ~~
비지땀만 흐르고 ㅎㅎㅎ
운동좀 하시죠 농부님 ~~~~~~~~~
고로쇠나무 세그루에 고로쇠물 채취준비완료
요 세나무만해도 울두집은 실컨 먹습니다.
용정산정상 선녀봉 바위에 밖힌 탄흔 (6.25때 사용한 탄두입니다 )
자연의나라 펜션 잔디밭에서 바라본 용정산 정상 이달말부터 야생화가 피어나겠죠
Je Me Souviens 기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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