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선조 현황및 묘소위치

09년 4월 5일 7일 용정산 정상 증조할아버지 묘소

따뜻한 하루 2009. 4. 9. 08:11

 09년 4월 5일 7일 용정산 정상 증조할아버지 묘소

 

09년 4월 5일 이틀에 걸처 용정산 정상에 모셔져 있는 증조 할아버지 묘소에 다녀왔다 .

지난 2월에 갔을때 멧돼지가 봉분만 조금 헤손하여놓았는데 ,

금일 올라가보니 봉분이 완전히 헤손되 있었다 .

 

어떻게 하면 멧돼지가 봉분에 접근을 못하게 할까 궁리하던 차에

정상부근에 버려져 있던 철조망을 치기로 하였다 .

 

시간을 내기가 어렵던나날  청명과 한식에 큰형님도 오시고

금일 큰형과 나 동생 ,매재까지 넷이서 작업준비를 완료하고

선산에 올랐다 .

 

출발지

산아래 동생의 자연의나라 펜션에서 

정상까지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2월에 본 선산모습

비석도 없어지고 봉분이 많이 헤손된상태

 

 

 

 

 

한식날 몇시간의 작업끝에 묘소주위에 철조망을 치고 봉분 원상태 복구 ( 묘소 뒷 모습)

 

 

 

 

봉분 복구하고 주위 철조망 작업후 잔디는 이틀 후에

 

 

 

 

4월 7일 오전 잔디에 흙을 털어 가볍게 하고 묘소가는길 ( 약 70도 경사길 )

동생이 잔디지고 , 큰형은 저밑에 , 올라오며 두번쉬고

저 아래에서 짐 교대하고 ,큰형 오늘따라 컨디션이 영 ~~

 

 

 

 

 

 

이제 묘소까지 2~30미터 남았습니다

 

 

 

묘소 주위를 완전히 요새화 하였습니다.

 

 

 

잔디 입히고 마지막 손질 (여기서 30미터 위가 용정산 정상입니다)

이틀에 걸려 봉분 완전 복구하고 다시는 멧돼지피해가 없기를 기원하며

고생한 울 매재 (그날 몸살났다는데 ) 너무나 고맙고

큰형 동생 모두 힘을 함친 덕분에 월레 모습을 되찿았습니다 .

이달 말 이곳 주위에 얼레지 꽃과 처녀치마꽃이  만발하고 두릅이 필때면  다시오겠습니다.

 

 

 

 

 

 

  묘소주위에 처녀치마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

  이달말쯤 이곳 주위에 지천으로 피어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