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4월 5일 7일 용정산 정상 증조할아버지 묘소
09년 4월 5일 이틀에 걸처 용정산 정상에 모셔져 있는 증조 할아버지 묘소에 다녀왔다 .
지난 2월에 갔을때 멧돼지가 봉분만 조금 헤손하여놓았는데 ,
금일 올라가보니 봉분이 완전히 헤손되 있었다 .
어떻게 하면 멧돼지가 봉분에 접근을 못하게 할까 궁리하던 차에
정상부근에 버려져 있던 철조망을 치기로 하였다 .
시간을 내기가 어렵던나날 청명과 한식에 큰형님도 오시고
금일 큰형과 나 동생 ,매재까지 넷이서 작업준비를 완료하고
선산에 올랐다 .
출발지
산아래 동생의 자연의나라 펜션에서
정상까지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2월에 본 선산모습
비석도 없어지고 봉분이 많이 헤손된상태
한식날 몇시간의 작업끝에 묘소주위에 철조망을 치고 봉분 원상태 복구 ( 묘소 뒷 모습)
봉분 복구하고 주위 철조망 작업후 잔디는 이틀 후에
4월 7일 오전 잔디에 흙을 털어 가볍게 하고 묘소가는길 ( 약 70도 경사길 )
동생이 잔디지고 , 큰형은 저밑에 , 올라오며 두번쉬고
저 아래에서 짐 교대하고 ,큰형 오늘따라 컨디션이 영 ~~
이제 묘소까지 2~30미터 남았습니다
묘소 주위를 완전히 요새화 하였습니다.
잔디 입히고 마지막 손질 (여기서 30미터 위가 용정산 정상입니다)
이틀에 걸려 봉분 완전 복구하고 다시는 멧돼지피해가 없기를 기원하며
고생한 울 매재 (그날 몸살났다는데 ) 너무나 고맙고
큰형 동생 모두 힘을 함친 덕분에 월레 모습을 되찿았습니다 .
이달 말 이곳 주위에 얼레지 꽃과 처녀치마꽃이 만발하고 두릅이 필때면 다시오겠습니다.
묘소주위에 처녀치마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
이달말쯤 이곳 주위에 지천으로 피어나겠죠
'직계선조 현황및 묘소위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년 5월 15일 증조 할아버지 산소에서 (0) | 2009.05.16 |
---|---|
09년 4월 23일 용정산 정상 증조할아버지 묘소 가는길에 (0) | 2009.04.25 |
[스크랩] 생활 예절에 관하여 (0) | 2009.03.05 |
용정산 증조할아버지 묘소 가던날 (0) | 2009.02.02 |
2008년 9월 14일 추석날 차례상 및 이것저것 (0) | 2008.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