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0월 18일 우리집 화단
깊어가는 가을
양지바른 우리집 화단에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환하게 꽃 들이 피었다
양지쪽이라
나비와 벌
고추잠자리가
번갈아 나들이 온다
꽃과 나비
얼마 안 있으면 된서리에 꽃들도 지고
추위에 나비와 벌 잠자리도 모두 떠나겠지
이별을 아쉬워하듯
꽃위에 앉은 나비
이별에 입맞춥을 한없이 한없이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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