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짓기 와 우리집사는이야기

08년 10월 18일 우리집 화단

따뜻한 하루 2008. 10. 22. 20:28

08년 10월 18일 우리집 화단  

 

깊어가는 가을

양지바른 우리집 화단에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환하게 꽃 들이 피었다

 

양지쪽이라

나비와 벌

고추잠자리가

번갈아 나들이 온다

꽃과 나비

얼마 안 있으면 된서리에 꽃들도 지고

추위에 나비와 벌 잠자리도 모두 떠나겠지

이별을 아쉬워하듯

꽃위에 앉은 나비

이별에 입맞춥을 한없이 한없이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