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조경수 재배

따뜻한 하루 2008. 3. 26. 08:50


정원수를 키워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무슨나무를 심을 것인가? 를 가장 먼저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페이지도 그런 생각으로부터 출발, 내용을 풀어가 볼까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조경에 필요한 대표적인 소재 즉 조경수는 지금처럼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재배하여 쓰여지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여유있는 집에서 취미로 때론 재미로 기르던 정원수로 시장에 필요한 수요를 충당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 졌습니다
.

그런 방식으로는 대규모의 수요를 충족 시킬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대적으로 국토가 개발되 녹화의 요구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조경수도 다양한 수종과 또 대량으로 필요한 시대가 �고. 실제 많은 분들이 조경수와 초화류등 다양한 조경수를 기르고 있고 또 컨테이너재배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
자! 그럼 무슨 나무를 심을 것인가?

    roadside_tree04.gif 전망있는 조경수종의 예측

첫째: 대중성이 큰 수종이라야 합니다. 제아무리 조경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이라 할지라도 잘 팔리지 않는다면 보람이 없겠지요. 많이 심어지고 많이 설계되어지는 수종 선택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나 재미로 때로는 새로운 조경수종의 개발을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아름답다거나 또는 특이한 수종의 식재도 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나라 자생수종이거나 거의 자생화 된 수종이라야 좋습니다. 이런 수종은 시공 적응력이 뛰어 날뿐 아니라 우리정서에도 맞기 때문에 시장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조경적 가치가 특별히 뛰어나기 전에는 자생종을 선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셋째: 이식력이 좋은 수종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 할지라도 이식이 어려운 수종이라면 나무가 쓰여지는 현장에서 좋아 할 리가 없겠지요.

넷째: 시장가격대의 주기성[사이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무시장에도 수종에 따라 또는 어느 시기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거나 올라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무시장도 시장이기 때문인데요, 공급과 수요의 예측이 필요하단 뜻입니다. 참고로 회양목과 철쭉 같은 관목은 그 주기가 짧고 느티나무나 은행같은 교목은 그 주기가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아울러 현재 식제된 량의 파악도 심기전 챙겨야할 부분이겠습니다.

다섯째:병충해에 강한 수종이라야 좋습니다 .느티나무나 은행나무를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역으로는 무궁화가 많이 식재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병해에 강한 무궁화 수종이 많이 개발이 되어 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여섯째:수종의 용도를 생각해야 됩니다. 즉 가로수나 생울타리용 수목은 많이 쓰일 수 밖에 업으며 독립수로 쓰여지는 수종은 아무래도 그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곱째:기타 고려해 볼수 있는 사항, 공해에 강한수종.또는 국가의 식재정책, 지역의 특수한 자생수종 ,또는 특수 토양에 심을수 있는 수종 등도 고려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염분에 강한 해송이나 해당화 또는 모감주 같은 수종

 

    roadside_tree04.gif  조경 패턴의 파악

첫째: 경관의 조성을 위한 조경수 식재는 상록수와 낙엽수로 나눌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는 있지만 보통 그 비율이 4:6정도로 배식이 되어 집니다. 그러나 현제 식제된 상황은 기르기 쉽고 빨리 자라는 낙엽수위주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고 보여지므로 상록 침엽수쪽에서 전망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둘째: 생태조경의 도입입니다. 달라진 대표적인 조경패턴 인데요. 따라서 우리나무와 토종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산성비와 대기공해에 강한수종도 적극 찾아야 할 사항입니다.

셋째: 먹는 것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뒤에는 황폐한 산야를 녹화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따라서 주요 조림수종들을 많이 필요로 했습니다. 대규모 개발시대에는 손쉽고 속성으로 녹화가 가능한 수종들이 많이 쓰여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생태조경,또는 태마조경이다해서 꽃이 아름다운 수종이라든지, 열매가 볼 만하다던지, 고향생각나게 한다든지, 야생조수를 부른다든지, 하는수종들이 점차 수요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roadside_tree04.gif  조경수의 선택

*선택에 앞서 꼭 고려해봐야 할 사항*
1)적지적수입니다, 토양이나 습한정도 일조량 여부를 고려한후 또는 개선한후 비로서 나무가 선택 되어질수 있다는 말입니다.

2)자금의 여부입니다 이에 따라 수종을 결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규모가 작고 여유가 없다면 비교적 자금회수가 빠른 관목과 또는 빨리 크는 속성교목 수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고 투자 규모가 크고 여유가 있다면 다량의 전망있는 수종을 식재 할수 있을 것입니다.

3)노동력 여부입니다.식재할 토지는 많지만 노동력이 부족하다면 활엽속성수가 유리하며 충분하다면 선택의 폭을 넓일 수 있을 것입니다.

4)기타 시설설비[하우스] 여건에 따라 꺽꽂이나 파종 등의 묘목을 생산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dia_red.gif�째:침엽수

침엽수중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그동안 산채를 통해 시장수요를 채워왔으나 이제는 한계에 달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씨부터 뿌리고 잘 가꾸어 간다면 어느 수종보다 전망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수형도 아름답고 이식력이 뛰어난 스트�잦나무도 수요가 많은 수종중에 하나이며. 키가 작은 반송 다행송 조형 소나무도 많이 쓰여지는 수종 중 하나입니다.주목이나 미측백,가이즈까향나무,섬잦나무등도 대표적인 상록수종으로 식재 해볼만한 수종 들입니다.
요즘엔 조형해송도 그 수효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므로 시도를 해볼수 있을것입니다.

    dia_red.gif둘째:활엽수

근년에 세로운 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팝나무 복자기단풍 칠엽수 노각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마가목,화살나무,쪽동백등은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수종들입니다. 또 왕벗나무,산벗나무,느티,백일홍나무,수수꽃다리,히말라야시다(남부수종) 은행나무등은 언제라도 심어볼만한 수종입니다.
개나리,철쭉,쥐똥나무,회양목,병꽃나무, 조팝등은 많이 심는 수종이지만 또한 많이 쓰여지는 수종이기 때문에 가격의 주기를 잘 고려하여 식제한다면 무방할 수종이고. 또 유실수를 식재하려는 경향에따라 살구나무나 감나무도 적극적으로 심어 볼 만한 수종입니다.

이상 전망있다는 수종들을 제시했으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며 시중에서 거래되는 수종은 200여종에 1000개가 넘는 규격의 나무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경의 패턴이라든지 각자 농장의 생산여건,조경회사 직영농장의 생산상황이라던지 조경수 시장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나무 많이들 심으시고 잘 가꾸시길 바랍니다.

 

 


 

check01_green.gif 비닐 멀칭하기
관목류 재배에 있어서 비닐멀칭은 매우중요합니다.
교목에서도 일부 사용하는 농가가 있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관목류에 많이 사용합니다.비닐멀칭을 하면 잡초 발아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보온효과와 함께 건조와 과습도 어느정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사용해볼 필요가 있고 식재간격에 맞게 맞춰서 사용하면 됩니다.
투명비닐 보다는 검은 비닐을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check01_green.gif 물주기

식재할때 흥건하게 물을 주면서 식재하여 가라앉히면 대부분 잘 활착합니다.
그러나 가뭄이 심할 때는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봄철 나무가 활동을 시작하면 많은 량의 수분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물을 줄수만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물은 자주 주는 것 보다 한번줄 때 뿌리까지 흥건하게 닿도록 충분히 주는 것이 좋고.  일일이 한주한주 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수프링쿨러등으로 주면 효과적입니다.또 줄기감기나 뿌리에 볏집등으로 멀칭을 해서 수분증발과 건조를 막고 겨울 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면 좋겠습니다.

  
check01_green.gif 지주대설치하기
교목류를 심은 후에 지주를 세워주면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는 것도 막아주고 나무가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인하는 효과가 있어 아주 좋습니다.
교목류 식재후에는 지주를 받혀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겨울철에는 가끔 많은 눈이 내려 소나무류의 가지가 부러지거나 찢어지는 피해가 나타납니다. 이들 설해는 수형을 파괴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요, 눈이 많이 올 것같으면 일단지지대를 받혀주고 눈이 쌓이는 대로 털어줘 설해를 막아야겠습니다.

   check01_green.gif 비배관리
나무를 심은 �해에는 일단 덧거름을 않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수세회복을 위하여 엽면시비 정도는 좋겠습니다.
특히 이식한 소나무의 경우는 뿌리 발근과 생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3월 중,하순에 농약과 함께 엽면시비를 실시하면 좋고, 활엽수의 경우에는 4월 중, 하순부터 5월 초, 중순에 해주면 좋겠습니다.
엽면시비는 일반적으로 물에 녹인 적당량의 요소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는 엽면시비용 4종 복합비료를 희석하여 살포해주면 되겠습니다.
식재 후 2∼3년이 경과한 수목은 용도와 필요에 따라 맘놓고 시비를 해도 괜찬습니다.
토양을 개량하여 주면 뿌리기능 활성화로 수목에 필요한 무기양료의 흡수가 잘되어 수세쇠약과 고사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check01_green.gif 제초
조경수 재배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곤욕스런 일이 제초입니다.
안하고 방치하면 나무가 풀에 압사하거나 고사하게 되고 일단보기가 흉해 주위에 흉을 잡일 수도 있겠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제초를 해야합니다.
심을 때 비닐멀칭을 적극활용하고요.수시로 뽑고 자르고 해야 됩니다.
발아억재제와 함께 생육기 제초재를 사용하여 방제를 해야겠습니다.

   check01_green.gif 병충해관리
힘든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할일입니다.
소나무나 회양목류는 안하면 않되죠.
건강한 나무보다는 이식하였거나 쇠약한 나무는 반드시 해당약재를 써야합니다.
특히 소나무류나 향나무, 회양목은 해당약제를 꼭 써줘야 합니다.
 

   check01_green.gif 다듬기
가지치기는 조경수의 수세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입니다. 대상은 죽은 가지, 쇠약한 가지, 병든 가지, 겹친 가지, 웃자란 가지, 빽빽한 가지, 외관상 불균형한 가지, 자르다 남은 가지, 부러질 위험이 있는 가지이고요, 이식할나무의 가지치기 경우에는 지하부의 뿌리상태와 지상부의 생장 상태를 고려,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됩니다.
가지치기 시기는 목적에 따라 연중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적당한 시기는 늦겨울이나 싹트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름에는 나무의 모양을 잡거나 죽거나 병든 가지를 제거하여 병의 확산을 막고자 할 때 합니다.

 

 

 

   


취미로 나무를 기르는 분이라면 몰라도 상업성을 띠고 재배를 하시는 분이라면 돈이 않된다면 보람이 없겠지요.요즘은 각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조경수를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만 일반 농산물같은 폭넓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먼저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주변의 조경수 생산농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여 여러가지 시장상황이나 재배정보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혼자만 기르다보면 시장에서 소외되어 보람을 잃을 수도 있겠습니다.

    check02_red.gif 나무를 필요로 하는곳

조경회사.산림조합,각관공소,조경수 생산농가,일반인등이 조경수를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통은 수요자가 직접 구입하기보다는 중간상인이 구입하여 납품하는 형식으로 유통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그러다보니 들은 예기하고 가격의 괴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나무시장의 형편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만 , 기본적으로 요즘도 잘가꿔진 나무는 고가에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우수한 조경수의 생산은 기본입니다.

    check02_red.gif 굴취작업

나무를 밭에 두고 그대로 팔기도 하지만 작업을해서 상차까지 해주는 일도 많습니다.
작업상차는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테크닉입니다.




 


▣ 굴취작업은 2∼3일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나무 밑의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며, 밑가지가 많은 나무는 위로 치켜올려 새끼로 묶어주는 것이 일을 쉽게해줍니다 .
굴취작업이나 운반시에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간이나 가지를 새끼등으로 잘 감아 보호해 줘야겠죠.


분의 크기보다 넓게 파 연장이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파 내려가되 뿌리는 잘 드는 톱이나 가위로 깨끗이 절단하여야 되며 분이 깨지지 않도록 단면을 잘 다듬어가면서 새끼로 단단히 감아 내려갑니다.
새끼감기가 끝나면 밑부분으로 파 들어가 곧은 뿌리를 끊고 나무를 눕힌 다음 다시 새끼를 아래위로 돌려가면서 감아줍니다. 운반 중 분이 깨지거나 흙이 쏟아질 염려가 있으면 가마니나 녹화마대로 싸고 다시 새끼로 단단히 감아줍니다. 

  

 

 

 


 

이페이지는 (형제조경 홈페이지)방문자들께서 가장 많이 물어오신 내용을 답변드리기 위하여 만든 페이지입니다. 아래 사진과 내용은 소나무중심으로 되어지만 소나무는 비교적 이식이 어려운 수종에 속하기 때문에 이 방식은 다른수종과 경우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최소 6개월전에 뿌리 돌림 해 켈로스가 형성되었거나
세근이 유도된 나무를 밑둥굵기의 4배정도 크기로 분을 만들어 갑니다.

분크기는 너무 작아도 않되지만 너무 큰 것도 바람직히지 않습니다.
형성된 뿌리가 물고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분크기가 딱좋고 너무 크면 작업도중 분을 깨먹을 염려가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는 4배정도가 가장 알맞고 작은 나무는 조금 크게 아주 큰 특수목은 상황을 고려 분크기를 결정 합니다.
 

 보통 큰나무[근경50~80]는 큰뿌리가 4~50cm깊이 정도까지 발달이 되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삽을 이용 조심스럽게 파내려가고 작은 뿌리는 가위로 큰뿌리는 톱으로 잘라줍니다.
삽으로 무리하게 찍어 자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그다음부터는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데 큰뿌리가 가끔나옴니다. 이것을 장비로 무리하게 걷어올리면 분을 깨먹기 쉬우므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하고 손으로 다듬어주면서 장비를 다룹니다.

장비로 파 놓은 것을 삽이나 꼭갱이를 이용 분을 다듬어 갑니다.뿌리를 연장으로 무리하게 건드려 흔들리지 않도록 다듬어 나갑니다.
작업도중 나무가 중심을 잃고 쓰러질 수 있으므로 로프나 와이어등으로 가[假]지주를 해서 작업도중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조치와 함께 안전 사고 에도 유의를 해야 합니다.

큰나무 작업은 결코 서둘러서는 않됩니다.

나무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분을 묵어갑니다. 새끼를 감고 고무바를 감고 철사를 감습니다.또 특별한 경우에는 보호마대를  감싸고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이런 작업들을 구덩이속에서 해야되는 만큼 이에 따르는 작업을 원활이 할 수 있도록 장비로 자리를 충분히 확보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차시에는 다소 여유있는 로프 [나무목바]를 쓰고 수피가 벋겨지지 않도록 말목을 대고 철사로 고정을 하든지[대형목의 경우] 보호마대를 감는등의 조처를 해줍니다.뿌리분을 들어올릴때 로프가 분속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철판을 덛데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과정에서 일을 더러 그르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관부 가지는 수형과 도로여건을 감안 하여 미리 정릴 해줘야 합니다. 자를 것은 자르고 아니면 댕겨서 잘묶어 줍니다.그렇지 않으면 꼭있어야할 가지를 잃는수가 있습니다. 굴취된 나무는 수분 흡수능력을 많이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운송중 혹은 이식후 잎이 마르지 않도록 증산억제제를 살포해주면 도움이 되고 먼거리 운송에는 뿌리분을 비닐등으로 잘 감싸줍니다.무리한 적제는 온전한 운송이 어렵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몇 년정도 가식장에 심었다가 쓸 나무는 굴취당시의 새끼,고무바,반생등을 풀어낼 필요가 없겠으나 아주심기 할 때는 새끼정도만 남기고 풀어주는 것이 나무 생육에 좋습니다.작은 나무야 손으로 중심을 잡으며 식재할 수 있겠으나 큰나무는 어렵습니다. 장비로 중심을 잡으며 심습니다.
나무를 심기전 앞뒤를 구분해서 심고 큰나무를 심은후에는 다듬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기본전정을 한후에 심습니다.필요에 따라 방부제나 발근촉진제를 처리합니다. 물죽을 쒀가면서 심으면 나무 생육에는 다소 긍정적이겠으나 작업의 효율을 위해서 따로 할수도 있겠습니다.

나무를 이식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나무는 힘이 소진된 상태이므로 새심하게 관리를 해주고 특히 소나무같은 수종은 봄에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 2~3회정도 예방약을 꼭 쳐줘야 합니다.
처음 심을 때 재대로 심어놓으면 다소 가물고 조건이 열악해지더라도 나무는 잘 활착 합니다.
옆사진은 볏짚으로 멀칭을 해놓은 모습인데 가뭄을 예방하고 잡초발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는 방법입니다.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를 받쳐줘야 하는데 큰나무는 대나무등의 장대를 이용해 연계해서 묶거나 철선,와이어를 이용 단단히 조여줍니다
.

출처 :가고파시골(귀농,농촌체험학습,주말농장,유기농,친환경,꽃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 착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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