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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영향력이다. 감기에 걸린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감기가 옮는 것처럼 우리의 태도는 사람들에게 옮는다. 지도자의 위치에 서기위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고찰을 하는 것이다. 내가 훌륭한 태도를 갖는 것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단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지도자로서 나의 책임을 늘 고려해야 한다.
프랭크 크레인 박사는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벽에 부딪힌 공은 벽에 부딪힌 만큼 반사되어 튕겨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어떤 행동이 동일한 크기의 반응을 발생시킨다는 것은 물리학의 한 법칙이다. 그 법칙은 영향력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사실 리더십의 결과는 지도자의 영향력의 몇 배에 해당된다. 지도자에게는 많은 피지도자들이 있어서 지도자의 행동은 반응에 따라 효과가 여러 배로 증가된다. 지도자는 한 번만 미소를 보내도 여러 번의 미소를 받게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절제되지 못한 분노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과 분노를 사게 된다. 실제로 운명에 희생당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너그러운 사람은 많은 도움을 받게 되지만 인색한 사람은 모두가 피한다.
로저 배니스터라는 육상선수가 1마일을 4분 안에 주파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1마일을 4분 안에 주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것을 믿었다. 인간은 뼈 구조상 그렇게 달릴 수 없고, 바람의 저항이 너무 강하며, 그렇게 달리기에는 폐활량이 너무 작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웠다. 그러나 로저 배니스터가 1마일을 4분 안에 주파한 그 해, 서른 일곱 명의 선수가 그 기록을 깼다. 훈련방법이 특별히 발전한 것도 아니었고, 누군가 바람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개발한 것도 아니었다. 사람의 뼈와 신체적인 조건이 급격히 향상된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태도의 변화 때문이었다.
당신이 어떤 목표를 세운다면 당신은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 당신이 경쟁자보다 강하지 않고 똑똑하지 않으며 훌륭하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지 않고 능력이 없다고 누가 말했는가? 게다가 사람들이 “당신은 그것을 못한다”고 말했다고 해도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당신 스스로 그렇게 말했다면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은 지도자의 행동보다 지도자의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태도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나타난다. 기업 임원들을 선발할 때 후보자들의 태도를 중시하는 이유는 지도자의 태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서다.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당신 자신의 부정적인 태도를 점검해보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보자. 만일 당신이 조직 내에서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길 원한다면 스스로의 영향력을 고찰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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