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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한탄강 둘래길 걷기 1

따뜻한 하루 2019. 1. 7. 17:38

2019년 1월 7일 한탄강 둘래길 걷기 1

 

겨울철 농한기에 우리고장 둘래길를 걸어보자 계획했는데 드디어 오늘 오후 두시

죽마고우와 둘이서 첫날 고석정에서 순담 계곡까지 왕복 3키로 를 걸었다

이곳은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29일까지 9일간 열린다. 

7회째를 맞는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철원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이다.

한탄강의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화강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얼음 위를 걸으며

철원의 겨울추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얼음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까지 편도 7.5km의 길로

주 행사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에 이르는 4km 길이의 A코스에서 치른다.

행사기간 중에는 오전 10시 낮 12시,오후2시 3차례에 걸쳐 관광해설사가 함께하는 얼음 트레킹을 진행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봉대교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고석정 아래 모래톱은 초 중고시절 단골로 봄 가을 소풍 다녔던 추억의 장소다

 

고석정 아래 올 가을 부교가 설치되어 안전하게 다니게 되었지만 어쩐지 자연을 거스르는 느낌이 들었다

(행사후 우기때  철거 )

 

인공 빙벽도 만들고

순담계곡 가는길 우리는 수도원이라 부른다

어영차 화강암 바위를  들어 보았다

여름철엔 쏘가리 모래무지 꺽지 메기낚시 줄겨 하던곳  유람선도 다닌다

저 위에 건물은  한탄강 호텔 온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