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거실에서 표고버섯 기르기
지난가을 밭에 있던 표고목에서 표고버섯 첫 수확해 이웃들과 잘먹었는데
겨울 추위에 표고버섯은 구경도 못하겠고
설명절도 돌아오는데 집안에서 한번 길러볼까 하여
지난달 노지에 있던 표고목 중 한 개를 집으로 가져왔다
가져온 날부터 열심히 물주고 ,마르면 또주고 하였건만
한달이 지나도 요기 조기 이리저리 살펴보아도 표고가 나올 생각을 안한다
거참 ! 뭐가 잘못되었지 ?
물주고 잠 깨라고 충격도 주고햇는데 ....? & @
계획은 물 흡뻑주고 잘하면 구정설에 표고 실컨 먹겠다 햇는데 물건너갔다 .
울 마눌 거봐 거실 거치장스럽게 만들더니 그럼 그렇지 ...
나두 !
오기가 생겼다
거실이 건조해 물주어도 금방 뽀송뽀송
표고목이 습기가 있어야 하는데
표고목을 욕실로 옴기고 물 흡뻑주고 그위에 수건을 덮어 놓았더니
어제 아침 욕실에 들어가 보니 어~~라 뭔가 뽕끗 올라왔다
앗싸 ! 드디어 표고가 올라오기 시작한것이다 ...........
표고 버섯 올라오기 시작 2월14일 발아 1일 후
2016년 9월 2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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