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덕천면 가정리 설해복구 봉사 활동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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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시설 해체작업

 

◈ 일시: 2006년 1월 5일

◈ 장소: 전북 정읍시 덕천면 3가구 농가 축사

◈ 단체: 포천시 연합의용(여성)소방대원

◈ 인원: 84명

 

어둠도 깊이 잠들어 버린 시간...

- 02:30분 알람 소리에 감기는 눈을 뒤로하고 준비물을 챙기어

- 03:00시에 관인을 출발

 약속된 장소인 포천소방서에서 각 대별로 참가 신청한 대원(관인-8명)들과 합류하여

- 04:00시에 포천을 출발하여 아침해가 활동하기 전인

- 09:00시에 목적지(전북 정읍시 덕천면)에 도착하였다

재해현장에 봉사활동을 통하여 항시 느껴왔던 것이지만

천재지변이란 이름가운데는 인재라는 이름도 함께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좀 더 완고한 건축물을 지었다면...

하지만 농촌의 열악한 실정에 의하면 건축법 등 규정이란 단어는

배부른 자들의 쓴 소리일 수도 있다

 

금일 포천시 연합의용소방대원(회장: 전석주/ 사무장: 안윤빈)  84명은

오전에 김인배 농가 축사 400평(덕천면 가정마을) 해체작업에 이어

오후에는 김동채(300평-덕천면 도계마을)씨 축사와 김근섭(300평-덕천면 도계마을)씨

축사 2곳으로 나누어 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의용봉공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대원들을 위하여

격려차 정읍시 김환종 건설과장님의 방문에 이어

정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3명)이 차와 음료를 준비해 가지고와 함께 일손을 돕고

정읍소방서 “최정근”서장님께서는 오전부터 참여하여 일정을 다하기까지

바쁜 일정가운데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를 같이하여 주셔서

소방인으로 끈끈한 정을 더하여 주었다

그리고 전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진송일” 대장님과

전북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서순임“ 대장님께서도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일일이 결려하며 전북을 찾아오셔서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대원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잊지 않았다

덕천면 관계자님들도 포천 연합의용소방대원들의 철저한 준비물들을 보고

(유압절단기 1개, 산소용접기 14개, 전동절단기 8개 등)

전문화된 단체의 활략으로 금일 작업을 200% 완료했다며 흐믓해 하였다

전석주 포천연합회장(신북), 안윤빈 사무장(관인)과 각 의용소방대 대장님들...

그리고 함께 참여한 대원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포천시 연합의용소방대원임이 병술년 새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값진 시간이었다

- 17:00 정읍을 출발하여

- 22:00 포천소방서에 무사히 도착(관인22:50) 함으로 모든 활동을 마쳤다.

 

*** 수고하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관인의용소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