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선물
다들 한두 번쯤은
누군가를 도와 준 경험이 있을 거고,
그때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거야.
왜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걸까? 나는 내 마음이 움직인 대로,
그러니까 감동한 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
마음이 찜찜한 이유는 감동한 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고,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은 감동한 대로 움직일 때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인거야.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하지 말아라 (0) | 2005.04.29 |
---|---|
감싸 안고 웃어 줄 수 있는 사람 (0) | 2005.04.29 |
검정 고무줄에는 (0) | 2005.04.26 |
길들려 지는 것 (0) | 2005.04.25 |
자기 마음이라는 정원에서 (0) | 200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