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왜 나만 우울한 걸까?

따뜻한 하루 2005. 1. 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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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만 우울한 걸까? 
    사실 우울이 모두 병적이며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은 빨리 치료되어야 하지만, 
    정상적인 우울은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음을 
    자신에게 항변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또한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래서 우울한 동안 괴롭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활동이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과 인생에 대한 
    고통스럽지만 깊은 통찰이다.
    - 김혜남의《왜 나만 우울한 걸까?》중에서 - 
    * 멀쩡한 하늘을 순식간에 뒤덮는 먹구름처럼 
    우울증이 무섭게 엄습해 올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그 우울증의 징조가 무엇인지를 얼른 파악해야 합니다.
    병적인 징조 같으면 의사의 도움을, 마음을 다잡아 변화에 
    대비하라는 신호 같으면 차라리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인생을 더 여유있게 살아가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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