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 이규경의 <온 가족이 읽는 짧은 동화 긴 생각>에서-
* 하루하루가 냇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세월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아,
그때 좀더 잘할 걸 후회되는 날도 참 많았구나 싶습니다.
나 자신에게, 내 가족에게, 우리 직장 동료들에게
지금 좋은 추억과 감동, 보람을 주어야지
다짐하며 하늘 저 멀리를 바라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01.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유익종
02.귀거래사-김신우
03.눈물나는 날에는-푸른하늘
04.꼬마인형-최진희
05.사랑은 시냇물-최진희
06.천상재회-최진희
07.김범수- 약속
08.사랑의 선물-김종환
09.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추가열
10.그리움만 쌓이네-여진
11.장녹수-전미경
12.초연- 김연숙
13.백만송이 장미-심수봉
14.아픈선택-박완규
15.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이승환
16.가을편지-이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