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가야할 길이라면

따뜻한 하루 2004. 12.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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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할 길 이라면.. 詩人 김동욱 삶이란 동그란 띠가 이어지고 묵여져 고리로 태어나서 끝없이 맺어지는 운명이 만들어 내는 삶과 사랑과 만남과 이별이란 인생의 수 많은 교차점 하루 하루가 우연과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영원한 결말이란 있을 수 가 없는 것 이기에 오늘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후회 없는 삶이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후회만을 곰씹고 살아갈 수만 은 없기에 우리는 또한.. 우리의 삶을 차곡차곡 인생이란 흑백의 필름에 담아 가 듯이 긴 침묵을 깨고 슬픔을 뛰어 넘어 행복으로 바꾸어 가야 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내일의 미래와 우연과 순간으로 엮어지는 오늘의 삶을 인생 이라는.. 연륜과 경험이 만들어내는 그릇 속에다 하나하나 담아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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