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야생화 및 그외꽃들

09년 6월 12일 용정산 도깨비부채

따뜻한 하루 2009. 6. 13. 20:54

09년 6월 12일 용정산

 

도깨비부채(Rodgersia podophylla)-범의귀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우·작합산·수레부채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크고 굵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손바닥 모양 겹잎으로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3∼6개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5개가 나오며 큰 것은 지름 50cm 정도이고 윗부분의 것은 1∼4개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또한 작은잎은 길이 15∼35cm, 나비 10∼25cm로 뒷면 맥 위에 잎자루의 윗부분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취산형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크게 달려 많은 꽃이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긴 달걀 모양으로 흰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5mm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8월에 익는다. 한국(경북·강원·평북·함남·함북)·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Naver백과>

 

 

 도깨비가  더울 때 부채로 사용했다는 도깨비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