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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든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따뜻한 하루 2008. 2. 3. 19:36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11.9)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천하의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戰勝而天下曰善 非善之善者也)

'천하의 모든 이가 칭찬하다'에서 '천하'란 협상을 하는 상대방과 협상을 지켜보는 방관자이다. 손자는 누구든 간에 그들 앞에서 명성을 얻을 필요가 없다고 여겼다.
왜냐하면 진정한 능력은 이러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몰래 그 지혜를 운용하여, 오로지 그 계략을 부수어, 싸우지 않고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이 바로 최선중의 최선이다."

진정으로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명예나 공로를 내세우지 않는다. 적을 제압해서 먼저 공격할 정도면 보통 사람들은 관찰할 기회도 없을 것인데, 어떻게 칭찬을 할 수 있겠는가?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진정한 강자는 '허명'(虛名)을 쫓지 않습니다. 헛되이 명성과 공을 다투는 것이 의미 없다는 것을 진정한 고수는 알기 때문입니다.

손자는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천하의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명을 쫓아 주위 사람 모두에게 칭찬받으려 애쓰거나 자랑하다보면 불필요한 일들을 만들 수도 있고, 협상이나 싸우는 상대방에게 정보를 주거나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협상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과시하거나 자만에 빠지는 경우, 상대의 화를 돋우거나 스스로 실수하기 쉽습니다.
저자는 "진정한 고수는 오리가 물살을 가르는 것과 같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나치게 소문을 퍼뜨리면 쉽게 시기를 불러일으켜 오히려 불리해진다는 말입니다.

"모든 이가 칭찬한다면,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라는 손자의 말. 한 번 새겨볼만 합니다.
출처 : 아름답게 살며 사랑하며
글쓴이 : 쏘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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