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집짓기 시작하여
12월 드디어 95% 완공되어 지난주 토요일 이사 했답니다 .
근 100일동안 가게 한편에 쪽방신세 지다 넓은곳에 오니
잠이 잘 안오네요 .
저는 올해 큰기쁨을 두가지 얻었답니다 .
첫째는 그동안 암투병하던 옆지 지난달 완치 판정받고
항맘제약 그만 먹어도 된다는 군요 ( 벌써 10년가까이 되네요 )
두번째가 큰 소망이였던 밝고 깨끗한 집을 지어 살게 된게
두번째 큰 기쁨입니다 .
올해 큰 기쁨을 두가지나 얻었으니
더 욱 건강하고 알콩달콩 사는일만 남았겠죠
그동안
집 지으며 옆지와 많이도 싸우고 마음 고생도 많았는데 ...(집 구조문제 기타등등)
누가그러던가
집은 세번 지어야 마음에 든다고
경험코 , 또 집지으라면 못 짓겠어요
그 마음고생이란 ...
준공나면 몇군데 또 손 보아야겠죠
어떼요 그런대로 살만하겠죠 ?
하긴
예쁜집도 많기도 많던데 ..............
집들이 잔치는
다음주 금요일 21일 날 예정입니다 ( 동네분들 성화에 안할 수도 없네요 )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 감사 ~~)
외부 모습 ( 전체적으로 지붕을 높게 하고 거실을 정 중앙에 설치하여 집안에 기가 한가운데로 모이게 끔 설계함 )
이층 계단 입구 ( 설계는 시멘트 계단인데 나무로 계단 변경 )
계단 양옆은 핸디코트로 마감 은은한 황토색
다용도실 ( 다용도실이 좁다고 옆지 하고 많이 싸움 )
거실겸주방 (싱크대는 밝은 백색 으로 ) 아직 정리가 안되었네요
거실 남서쪽 ( 이곳에서 보면 지장산 관인봉 용정산 이 한눈에 )
책장 ( 책은 없고 ㅎㅎ 담근술만 있네요 ) 술도 못하면서 ...
예쁜딸 방 ( 처움엔 아들방 이였는데 , 작다고 동생한데 빼았김 )
아들방
욕실
안방
안방
거실
거실 천정 (천정은 높게 오크나무로 마감 ,
거실천정은 전체적으로 높게하고 집 중앙에 설치
가운대을 높게 하여 집안에 기가 한곳으로 모이게 만듬 )
아래로 본 계단
계단 양옆은 벽지마감인데 헨디코트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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