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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9일 취나물산행

따뜻한 하루 2012. 5. 19. 00:06

2012년 5월 19일 취나물산행

 

오후 세시가 넘어 용정산으로 취나물 산행을 하였다 .

오늘은 다른날 보다 일찍 퇴근하여

좀더 있으면 취나물도 쇠지고 또 산에갈 시간도 오늘뿐이라

다른 일도 할께 많았지만, 이곳은 야생취가 많아 산에 오르고 하산할 시간 빼고

한시간 정도면 가능할것같아 서둘러 산에 올랐다 .

산길 여기저기 은방울꽃도 피어있고 ,더덕도 케며 참취를 베기 시작하였다 .

참취는 손으로 뜯으면 뿌리가 뽑혀지기때문에 산나물 산행시에는 필히 과도나

낫등으로 꼭 베어 채취하시기바람니다 .

나물꾼들이 손으로 뜯다 보면 뽑혀 모두 죽기때문에 인근산 많던 취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거든요

오후 7시 증조할아버지 산소에 들려 참배하고 무거운 취나물 한자루를 메고 하산하였다 .

저녁늦게 저녁은 취나물 쌈에 빠져 들었다 .

 

 

 

 

 

용정산 참취밭

 

참취잎 한장이 이렇게 크네요

 

 오늘켄 야생 더덕  우와~~ 크다 .

 

                    처녀치마 꽃대

 

 

 

산에서 내려다 본 고향마을 전경

 

도깨비 우산

 

오늘 해온 취나물

 

80키로 쌀자루로 한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