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待郞(대랑 )

따뜻한 하루 2006. 2.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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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州 문동골 (47×69㎝)待郞

능운

임 가실 제 달 뜨면 오마시더니

달은 떠도 그 임은 왜 안 오실까

생각해 보니 아마도 임의 곳은

산이 높아 뜨는 달 늦은가 보다

郞去月出來
月出郞不來
相應君在處
山高月出遲

지은이 : 능운(凌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