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2010. 3. 28. 18:20

2010년 3월 27일 춘설

 

26일 오후 늦게 부터오던 눈이 밤새 내려  

아침에 일어나보니 봄인지 겨울인지

헤깔리는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간밤 추위에 얼마나 떨었을까

추위에 떨었던 새싹들이 춘설을 머리에 이고

고난에 봄을 향해가고 있었다 .

 

 

우리집 화단에 원추리싹

 

 

 

미친광이광이풀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