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09년 8월 18일 더덕밭에서

따뜻한 하루 2009. 8. 29. 11:12

 09년 8월 18일 더덕밭에서

 

벌써 8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말복을 지나

제법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기운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올 봄에 심은 더덕밭에 무수한 종들이 매달렸습니다 .

땡그렁 ~~

땡그렁 ~

벌들이  종 속으로 몰려듭니다 .

 

벌 들은 꿀을 따서 좋고

더덕은 벌 덕분에 잘 여문 씨았을 영글 수 있겠죠

 

뜨거운 여름을 이겨낸 저 더덕 종에서는 무슨 소리가 날까요 ~

음 ~

진한 더덕향기가 온몸에 져미어옵니다 .

 

 

 

 

 

더덕종 한번 처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