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 닿는글
엄마 아빠 사랑해요
따뜻한 하루
2007. 5. 13. 12:10
![]() |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느덧 세월이 흘러 벌써 제가 군대갈 나이가 되어 이렇게 어머니품을 떠나 오늘 ! 훈련소에 들어가네요. 어찌보면 마마보이 같은 제가 벌써 군대간다니 안믿껴 지시죠? 제가 잘알아요... 저 보내고 엄마 ! 얼마나 우실지.... 제 눈에 선합니다. 21년 살아오면서 정말 엄마 한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마 속도 많이 썩이고 엄마 눈가에 눈물 맺히게하고 .... 이제 군대 가려고 하니 지난 기억들이 선하네요. 이 편지는 2월 6일날 쓴거에요. 3월4일날 쓰면 도저희 못쓸것 같아서 한달 전에 미리 써 놓습니다. 엄마 ! 아니 어머니 !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저 가서도 열심히 할께요 자랑스런 어머니 아들 잘 할꺼란건 어머니께서 더 잘아시죠? 매일 우시면 저 맘이 편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렇게 어머니께서 가지말라 부탁하셨는데도 이 길로 택한 제가 엄청 미우시죠?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어머니도 정말 .... 엄마 ! 제가 엄마 정말로 이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는거 아시죠?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엄마한테 부탁드리고 싶은건 저 군대가서도 열심히 할테니깐요 너무 걱정만 하시지 마시라고요.... 엄마 건강에 안좋아요, 알겠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아낄래요^^ 나중에 훈련소 들어가서 다시 편지 쓸께요 그럼 6월달에 뵈요 그땐 지금보다도 더 강하고 늠늠해진 대한민국 군인이 되어있겠습니다. 아니 더욱 멋있어진 어머니 아들이 되어있겠습니다 . 사랑해요 어머니......... 아들 계만 올림. ♥♥♥♥♥♥♥♥♥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 아들 이제 군대갈 날이되어 이렇게 가기전에 사랑하는 아버지께 편지 한장 남기고 갑니다.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많이흘러 벌써 제가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쓸쓸하고도 다른 한편으로 믿겨지지않네요. 참 ! 아버지랑 많이 다투기도 하고 입에 담아서는 안될 욕들도 하고 ... 제가 참 미우셨죠? ㅎㅎㅎ그래도 전 아버지가 참 좋았는데 제가 엄마를 더 생각하는거 같아도 아버지 생각도 많이 한거 모르셨죠? 넘 서운하게 생각하시고 계실거 같아서요 아버지 저 가서 군생활 열심히 할께요 걱정하시지 마시라고요 ^^ 전 다 알아요 아빠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요 그치만 그 사랑표현이 좀 거칠을 뿐이지 누구 보다 엄마를 사랑하시는 걸요 ^^ 저 군대 가면요 저 몫 까지 더 사랑해 주세요 아시겠죠? ㅋㅋㅋ 아버지 많이 보고 싶을 꺼에요 몸 건강하시고요 담배 꼭 끊으시고요 아버지 한테도 할말이 많았는데 , 갑자기 쓸라니깐 생각이 안나네요 . 훈련소가서 편지 다시할께요 제가 아버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엄마랑 싸우지 마시구요 서로 위해가면서 사이좋게 지내세요^^ 군대 가기전에 아버지께 바라는 아들의 부탁이에요 사랑해요 아버지........... 6월달에 멋진 자랑스런 아들이 되어 있겠습니다. 아들 계만올림. |
|